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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정보

여름 아기 빨래 냄새 제거법

by hayoung0419 2025.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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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아기 빨래 냄새 제거법

여름철에는 높은 온도와 습도 때문에 아기 빨래에서 쉽게 꿉꿉한 냄새가 납니다. 특히 신생아부터 유아까지의 옷은 민감한 피부를 고려해야 하기에 세탁법도 특별히 신경 써야 하죠.

이번 글에서는 아기옷을 위생적으로 세탁하면서도 냄새 없이 뽀송하게 유지할 수 있는 여름철 냄새 제거법을 알려드립니다.

 

땀과 오염 잔여물, 세탁 전 처리가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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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들은 하루에도 여러 번 옷을 갈아입습니다. 이유식, 침, 땀, 기저귀 새는 일까지 다양한 오염이 옷에 남습니다. 이러한 오염물질은 여름철 세균의 번식 원인이 되며, 냄새를 유발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 세탁 전에 '예비 세탁' 혹은 '불림 과정'이 중요합니다.

 

먼저 찬물에 베이킹소다를 한 스푼 정도 넣어 30분 이상 담가두면, 자연 탈취와 살균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아기 전용 세제를 소량 섞어 불림을 해도 좋습니다. 특히 흰색 옷이나 기저귀 천은 베이킹소다와 소량의 구연산을 함께 사용하면 찌든 때와 냄새를 동시에 제거할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너무 뜨거운 물은 아기옷의 조직을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미지근한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불림 후에는 가능한 한 헹굼을 한 번 더 진행하여 잔여 세제가 남지 않도록 해야 피부 트러블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자연 건조 + 통풍 = 최고의 탈취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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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이 아무리 잘 되었더라도 건조 환경이 나쁘면 냄새는 금세 다시 발생합니다. 특히 여름철 습기가 많은 환경에서는 건조 속도가 빨래 냄새의 관건이 됩니다. 건조기 없이 건조해야 할 경우엔 반드시 ‘통풍’과 ‘공간 확보’를 신경 써야 합니다.

 

첫 번째 팁은 창문을 열어 공기를 순환시키는 것입니다. 이때 선풍기를 함께 사용하면 건조 시간이 단축되고, 냄새 발생 가능성이 줄어듭니다.

두 번째는 옷을 널 때 간격을 충분히 두는 것입니다. 옷감끼리 겹치면 내부에 습기가 고이고, 이로 인해 냄새와 곰팡이가 생깁니다.

세 번째로 베란다나 발코니에 햇빛이 잘 드는 공간에 널어 햇볕 소독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자외선은 세균과 곰팡이균을 자연스럽게 억제해줍니다. 단, 아기옷은 섬세한 원단이 많아 직사광선에 너무 오래 두는 것은 피해야 하며, 뒤집어서 말리면 색바램도 줄일 수 있습니다.

 

세탁 후 냄새 잡는 아이템 활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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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과 건조 외에도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냄새 제거 아이템이 많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세탁 전용 식초입니다. 마지막 헹굼 단계에서 식초를 100ml 정도 넣어주면 잔여 냄새를 제거하고 향균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습니다. 식초 냄새는 건조되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지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또한 유아용 섬유 탈취제도 추천드립니다. 단, 성인용은 자극이 강할 수 있으니 아기 전용 제품을 선택하세요. 섬유유연제는 되도록 무향 또는 천연 향을 사용해야 피부 트러블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은은한 라벤더나 카모마일 계열이 자주 사용됩니다.

 

마지막으로 세탁 후 수납할 때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완전히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접으면 냄새가 배기 쉬우므로 충분히 건조 후 접어야 하며, 서랍이나 옷장은 습기 제거제를 함께 사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뽀송뽀송하고 향기 나는 아기옷, 간단한 습관만으로도 충분히 만들 수 있습니다.

 

여름철 아기 빨래 냄새는 세균과 습기에서 비롯됩니다. 예비 세탁, 빠른 건조, 적절한 탈취 아이템을 조합하면 건조기 없이도 향기롭고 깨끗한 아기옷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의 민감한 피부와 건강을 위해 오늘부터 실천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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